아이들의 사고는 마술적이다. '바늘 끝에 서 봐, 주문을 외우면 요정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 줄 거야' 마술은 어떤 말이나 몸짓, 또는 행동이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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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결혼이 자신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했다. 자기에게 어울리는 남자를 만나기만 하면, 모든 게 나아지고 좋아질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얼마나 마술적인 믿음magical beliefs인가! 자신의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 스스로 뭔가를 하기보다는 어떤 사건이나 사람이 자신의 현실을 바꾸어 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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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단계상 아이에게 꼭 필요한 의존적 욕구들이 채워지지 않으면 아이는 상처를 받게 되고 제대로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게 된다. 그런 아이가 어른이 되면, 그는 여전히 아이와 같기 때문에 어린아이의 마술적인 생각에 머물러 있게 된다 - 44
- John Bradshaw,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학지사,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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