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치유하는 힘이 있다. 하지만 과거에 사랑 때문에 상처를 겪어본 사람은 사랑에 그런 힘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다.
…
반면 과거에 진정한 사랑을 경험해본 사람은 살면서 고통에 맞닥뜨릴 때마다 사랑이 주었던 그 평화로움과 은총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고통을 이겨낼 것이다. 그러한 사랑의 기억을 통해 고통을 산산조각난 마음을 다시 하나로 뭉치는 순간, 우리 마음에 치유가 시작되는 것이다. - 261
사랑을 통해 치유를 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은 변화를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며, 이 변화는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가져와 마침내 ‘내면의 혁명’을 이루게 된다 - 269
마음과 정신이 청정해지면 우리를 둘러싼 감각 세계를 직접적이면서도 심원한 기쁨 속에 맞이할 수 있고 삶의 환희도 알게 된다. - 272
- 벨 훅스, <올 어바웃 러브>, 책읽는수요일, 2018
'사랑.평화.함께 살기 > 삶.사랑.평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통 속에서도 삶을 사랑하려고 애쓰는 (0) | 2021.06.20 |
---|---|
평화, 도전과 고난 너머 (0) | 2021.06.12 |
죽음과 삶 (0) | 2021.06.12 |
사랑, 그리고 인간의 성장 (0) | 2021.06.12 |
사랑, 의지와 선택과 행동 (0) | 2021.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