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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로서 도道에 뜻을 두고서

순돌이 아빠^.^ 2022. 5. 16. 21:32

공자가 말했다. “선비로서 도道에 뜻을 두고서 나쁜 옷과 나쁜 음식을 부끄러워한다면 그와 더불어 논할 가치가 없다” - 71

- 공자, <논어>, 소준섭 옮김, 현대지성

학벌이나 지위와 관계 없겠지요

남자거나 여자거나 흑인이거나 백인이거나도 관계 없을 거구요

 

노동자면 어떻고 주부면 어떻습니까

이성애자이어도 좋고 동성애자이어도 좋지요

 

더 나은 삶의 길은 누구나가 찾기를 바라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마음을 쏟고 행동을 집중하면

 

옷이야 몸을 가리고 추위나 벌레를 피하면 될 것이고

먹는 거야 건강을 유지하고 활동하는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으면 되겠지요

 

온 마음을 쏟아도 어느만큼 다다를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길입니다

가고 가고 또 가도 새로운 길로 계속 이어지는 길일지도 모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