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착취.폭력/지배.착취.폭력-여러가지

신비나 음모에 빠져드는, 경험이나 현실을 믿지 않으며 공격하는

순돌이 아빠^.^ 2023. 3. 2. 11:53

신비로움 자체가 주제 선택의 첫번째 기준이 되었다. 신비의 원천은 중요하지 않았다.

나치가 대중 선전을 위해 그런 주제를 선택하는 데 탁월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1930년대 중반부터 볼셰비키 선전에서는 비밀스러운 세계 음모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등장했다. 그것은 트로츠키 당원들의 모의로부터 시작하여, 300가족의 통치를 거쳐, 영국이나 미국 첩보기관의 사악한 제국주의적 (다시 말해 세계적) 책략으로 이어졌다..

이런 종류의 선전 효과는 현대 대중의 주요 특징 중 하나를 보여준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명백한 것을 믿지 않으며, 그들 자신이 경험한 현실도 믿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들의 상상을 제외하고는 자신들의 눈과 귀조차 신뢰하지 않는다. 86-87

나치 선전의 가장 효과적인 허구는 유대인의 세계 음모 이야기였다. - 91

-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2>, 한길사

my jewish learning

자신이 믿는 것만이 현실이고 일명 '팩트'

실제 팩트를 보여줘도 오히려 거부하거나 거짓이라고 주장

 

신비로운 어떤 힘 보이지 않은 음모 같은 것이 있을 것이라 믿으며

믿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맞서 싸워야 한다며 싸우고 공격하는

tvn

실제로 그 사람이나 그 집단이 눈앞에 있어도

자신의 환상이나 상상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하며 때리고 죽이는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