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생활동반자법’ 최초 발의…“다양한 가족을 구성할 자유를”

지난 일요일 만났던 A는 오랜 시간 함께 살아온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어제 전화통화를 했던 B는 부모-자식이라는 어쩌기 참 어려운 관계 때문에

외롭고 힘겹습니다.

바로 그 '가족'과 관련된 일이지요

 

가족이지만 함께 있으면 외롭고

가족이지만 만나면 힘겨운 겁니다

 

그 반면 '가족'이라 불리지는 않았지만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즐겁고 만나면 힘이 되고 안심이 되는 관계도 있겠지요

가족이냐 아니냐 보다는 어떤 관계이고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가 더 중요한 것이겠지요

껍데기만 가족인 것보다는 서로를 아껴줄 수 있다면 그것이 더욱 소중한 일일 거구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1089424.html

용혜인, ‘생활동반자법’ 최초 발의…“다양한 가족을 구성할 자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