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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그리고 나의 마음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순돌이 아빠^.^ 2023. 5. 21. 13:30

윤석열 정권이 건설노조를 탄압하고 있습니다. 수십명이 구속되고 1천여명이 조사를 받았다고 하지요.
그 과정에서 한 사람이 분신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일보는 조선일보답게 이 사건을 왜곡하고 조작하고 있지요. 동료가 분신을 말리지 않았다느니 유서가 대필되었다느니 말입니다. 노동자와 노동조합에 대한 혐오감을 일으키려고 온갖 수작질을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과 조선일보,
거짓과 혐오를 먹고 자라는 악의 나무들 같습니다.

수사기관의 무리한 수사에 항의해 노동절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분신한 건설노조 강원 지역 간부가 끝내 숨졌다. 고인과 함께 노조활동을 한 김현웅 강원건설지부 사무국장이 2일 오전 한강성심병원 앞 기자회견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 http://www.labortoday.co.kr

저들의 마음 속에도 양심이라는 게 있고
저들의 뇌 기능에도 반성이라는 게 있다면
자신의 말과 행동을 되돌아보고 부끄러움을 느끼고 변하려고 노력이라도 하겠지만
이미 그런 양심이나 반성의 기능 자체를 갖지 않거나 상실한 것 같네요
윤석열 정권과 조선일보에 부역했다는 것 때문에 자자손손 욕을 먹기 바라네요.
https://theqoo.net/2806598449

원덬이 조선일보 악의적 기사때문에 빡쳐서 올리는 글 - 스퀘어 카테고리

이 이야기는 지난 노동절 노동탄압을 비판하며 분신 사망한 건설노조간부 故 양회동씨 이야기.   조선일보는 분신할 당시 옆에 다른 간부(홍씨)가 있었고 상황을 보고도 막지 않고 방조했다고

theqoo.net

그래도 다행인 것은 세상 사람들이 저들이 바라는대로 주면 주는대로, 듣고 생각하고 말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더쿠>라는 한 커뮤니티에 관련 글이 올랐고, 거기에 지금까지 5백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몇개만 뽑아보면 이런 것들입니다.
토할것같다 저게 인간들인가
내가 티비조선 절대 안보는 이유

정말 기레기구나 기자라는게 사실 혹은 진실을 알리기 위한 기사가 아니라 누구 입맛대로 정해놓고 프레임짜서 기사 쓰고 사람들에게 왜곡된 시각을 주입하려하네

그러려니 짐작은 했지만 정말 너무하다
너무 화나 술먹고 신문사에 불질러도 됨?
최소한의 도덕성도 없는 쓰레기들은 죽어 없어지는게 세상에 도움이 될듯 

진짜 나쁜놈들임 죽음을 이용하는 게 진짜 누군지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하라고 물론 그럴만한 양심도 남아있지 않겠지만

mbc

윤석열 정권과 조선일보가 하는 짓거리를 보면 너무 화가 나서 숨이 꼴딱넘어갈 지경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나와 비슷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있다는 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