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의 마음은 멈춰버린 시계 같았다. 1945년에 그가 개혁을 바라는 인민의 열망을 충족시킬 가망은 없었다. 그가 정책을 세우면서 전제한 것들은 딱딱하게 굳은 종유석처럼 변할 줄 몰랐다.
…
스탈린은 자신의 세계관 안에서만 생각하고 현재 작동 중인 기본 전제에서는 벗어나려 하지 않았따. 그는 독재에 익숙해지면서 인간의 고통에 무감각해졌다. - 827
- 로버트 서비스, <스탈린, 강철 권력>, 교양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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