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착취.폭력/지배.착취.폭력-여러가지

정의나 자유를 내세웠지만 새로운 귀족층이 된 자들

순돌이 아빠^.^ 2023. 9. 18. 13:48

이런 과정을 거쳐 표출된 비판의 주된 요지는 다음과 같았다. 지식인들은 1949년에 국민당의 실정을 종식시킨 해방자로서 공산당을 환영했다. 하지만 공산당은 집권한 지 8년도 채 안 되어 권력과 특권을 독점하고 스스로 인민으로부터 유리된, 새로운 관료주의적 계급으로 변했다는 것이었다. 마오가 헝가리 봉기에서 끌어낸 교훈이 틀리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비공산당원 입장에서 볼 때 당 간부들은 정말로 “인민과 유리된 귀족층”으로 변했던 것이다. - 204

- 필립 쇼트, <마오쩌둥2>, 교양인

mbc

저들이 주로 내세우는 말이

자유와 해방 아니면 인민이나 국민이지요

 

인민을 억압으로부터 해방시키겠다던 자들이 새로운 지배자가 되었고

국민의 자유를 지키겠다는 자들이 되레 시민의 자유를 빼앗고 있지요.

 

그들만의 세계에서 온갖 권력과 특혜를 누리며.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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