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착취.폭력/지배.착취.폭력-여러가지

정치적 열광에 빠져서 타인을 공격하는

순돌이 아빠^.^ 2023. 9. 18. 14:22

절정에 오른 종교적 열광과 같은 흥분이 거리마다 넘쳐흘렀다. 독립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소수의 사람들은 이 성스러운 익살극의 실체를 꿰뚫어보았다. 몇 주 뒤 한 학생은 다음과 같이 썼다. “문화대혁명은 대중 운동이 아니다. 총은 든 한 사람이 대중을 조종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는 그러지 못했다. 마오는 정치적 고지를 공략할 새로운 유격대를 발견했다. 중국의 젊은 한 세대 전체가 절대적인 복종심을 품은 채 마오를 위해 죽고 죽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 354

일찍이 1965년 1월에 펑전은 정치국 동료들에게 그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는 잔잔한 수면 아래 폭력성이 커지고 있으며 그것은 ‘무차별적 투쟁’의 형태로 폭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오가 문화혁명을 추진하는 데 이용했던 에너지가 바로 그 폭력성이었다. 마오는 그것을 중국인의 ‘투지’로 인식했다. - 356

- 필립 쇼트, <마오쩌둥2>, 교양인

정치인들이 대중들의 공격성이나 폭력성을 이용하기도 하고

대중들이 자신의 공격성이나 폭력성을 분출하기 위해 정치에 참여하기도 하고

영화 <인생>에서 중국의 문화혁명 당시를 묘사한 장면
인생
집회에서 문재인 모가지 따는 건 시간문제라는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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