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의 짧은 생각

영상 출처 : http://youtu.be/tZCz7yelJPc

비극 앞에서조차 우리가 누구인지 묻지 않는다면 언제쯤 우리는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을까요

많은 말들이 아지랑이 날리듯 사라지고 가만히 창 밖을 바라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을 때 Eric Clapton -Autumn Leaves 사랑에 대해 말을 하고 사랑에 대해 노래 들으며 사랑에 대해 꿈을 꾸지만 우리는 정말 사랑할 수 있을까 미련이 아니라 설레임으로

돈에 미친 사람이야 돈 많아지는 것만으로 행복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 돈이란 돈을 통해서 무언가를 얻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돈을 가지고 집을 사겠다든가 차를 사겠다든가 돈이 있어야 남한테 무시 당하지 않는다든가 뭐 그런 식으로 돈을 가지고 무언가를 ..

누구라서 알 것이며 누구라서 알 것인가 아프고 서러운 그 마음을 <국제인권법> 유엔의 추정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사람 가운데 77%가 민간인

자신의 욕망만을 실현하기 위해 상대의 마음을 무너지게 하며 얼른 벗어나 자유롭고 싶은 껴안음이 있고 서로의 영혼이 서로의 영혼에 조용히 스미듯 설레임과 떨림으로 다가오는 껴안음이 있고

우리 많이 외롭구나 그래서 그리 크게 말을 하고 그리 돋보이려 애를 쓰고 그리 많은 돈을 가지려 하고 그리 권력을 쫓아다니는구나 제발 나를 바라봐 달라고 나 여기 있으니 내 말 좀 들어보라고 나 그렇게 못난 사람 아니라고 나를 사랑하면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외로움을 달래려고 ..

사람이 사람이면 누군가를 죽이고 싶지도 않고 누군가에게 죽임당하고 싶지도 않을텐데 어딘가 병이 나고 비뚤어진 마음이 아니고서야 누군가를 죽이고 누군가에게 죽임당하라고 전쟁을 부추기기야 하겠나

폭탄이 떨어지는 곳에서 꾸역꾸역 삶을 이어가야 하는 사람들이 있고 베토벤의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전쟁에 관한 글을 읽는 사람이 있다 어느 것이 현실이고 비현실인지 모두 현실도 비현실도 아닌 것인지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파괴된 집과 팔레스타인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