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기초한 결혼만이 도덕적이라면, 또한 사랑이 지속되는 동안의 결혼만이 도덕적이다. 그러나 개인적 성애의 정열이 지속되는 기간은 사람마다 아주 다르며, 특히 남자의 경우에 그러하다. 그리고 애착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혹은 새로운 정열적 사랑이 그것을 밀어냈을 때, 이혼은 부부 쌍방에 대해서나 사회에 대해서나 선한 행위가 된다. 이혼 소송이라는 쓸데없는 진흙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 프리드리히 엥겔스, <가족, 사적 소유 및 국가의 기원> 가운데
사랑이 결혼의 필수조건이라면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부부가
결혼생활을 중단해야 할까?
사랑하지 않으면서
결혼을 유지하는 부부들이
결혼생활을 통해 얻으려는 것은 무엇일까?
'성.여성.가족 > 성.여성.가족-여러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은 여자가 따라야 제 맛? (0) | 2012.07.10 |
---|---|
프리드리히 엥겔스 - <가족, 사적 소유 및 국가의 기원> 2. 가족 (0) | 2012.07.05 |
일부일처제와 가족 (0) | 2012.07.05 |
“내 여친이 처녀가 아닌 것 같아” (0) | 2012.07.04 |
아내 - 우두머리 하녀 (0) | 2012.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