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조선 점령과 농민 수탈

1. 일본과 조선이라는 두 사회의 지배계급이 투쟁을 벌임

2. 일본이 승리함으로써 조선을 지배하게 됨. 신라가 백제와 투쟁을 벌여 백제를 지배하게 된 것과 마찬가지. 고려에서 조선으로 바뀌면서 지배세력이 바뀌었듯이, 조선에서 일본으로 지배세력이 바뀜

3. 일본이 조선을 점령함으로써 토지와 같은 생산수단, 농민과 같은 노동력 추가 확보

4. 조선의 농민들은 조선의 지배계급과 국가에게 수탈당하다가 이제는 일본 지배계급+조선 지배계급에게 수탈당하는 것이 됨. 몽고나 청나라에게 수탈당하기도 했음

5. 일본-조선 지배계급간 투쟁에서 패배한 세력의 일부는 생산수단과 권력을 잃었지만, 일부의 지주와 관료들은 생산수단인 땅과 권력을 유지.

6. 일본-조선의 지배계급이 동맹을 맺고 협력. 일본인이든 조선인이든 지배계급이 생산수단과 국가를 이용해 피지배계급을 수탈하는 것은 마찬가지

7. 일본 사회의 생산자들에 비해 더 많이 수탈 당했을 수도 있음. 조선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일본에 대항할 힘이 크지 않았기 때문. 대항할 힘이 커질수록 수탈의 정도도 약해지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