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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국+독일 : 국가國歌

순돌이 아빠^.^ 2013. 8. 25. 13:05

1-1. 일본 국가 : 기미가요


















































천황의 세상이
대로
팔천 대로
작은 조약돌이
큰 바위가 되어서
이끼가 낄 때까지



1-2 : 관련 자료


배외주의․침략주의의 분위기를 이용, 정부는 천황제권력에 대한 찬양과 군국주의 선동을 강화시켰다. 1893년 8월 문부대신 이노우에 고와시는 <기미가요>(일본의 국가), <기원절의 노래> <천장절의 노래>(천황생일 찬미가) 등을 의식을 거행할 때마다 부르도록 제도화하였다. 이들 노래는, 천황은 태고부터 중단되지 않고 하나의 혈맥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고, 천황의 권위는 천황의 조상신으로부터 대대로 이어진 것이며, 천황지배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니 일본 국민은 이에 복종하고 이를 찬송해야 된다는 내용이었다. 젊은 세대에 대한 천황제숭배사상 주입 방법의 하나였다.
- 강동진, <일본근대사> 가운데



메이지 ‘유신’ 때에는 국기(國旗)도 국가(國歌)도 제정되어 있지 않았다.
...
[키미가요]는 1879년에 초연되며 1893년에는 문부성이 다른 7곡과 함께 초등학교의 의식 때 가창용으로 부르도록 지정했다. 그러나 초등학교의 국정교과서에 ‘국가(國歌)’라는 문자가 사용된 것은 1937년의 일이고, 그때만 해도 법률상 국가로서 제정된 것이 아니며 1999년에 처음으로 법제화되었다.
서둘러 만들어진 [키미가요]의 가사는 놀랄 만큼 짧고, 내용은 ‘천황’의 치세가 “조약돌이 바위가 되고 그 바위에 이끼가 생길 때까지” 영원히 계속될 것을 축원한다는 내용일 뿐, 다른나라의 애국가와 비교해서 매우 단순한 메시지이다.
- 오오누키 에미코, <사쿠라가 지다 젊음도 지다> 가운데



2-1. 한국 국가: 애국가


2-1-1 : 2011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박정현이 부르는 애국가




2-1-2 : 한국 정부가 보급하는 애국가 동영상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 - 하사 우리나라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보전하세


남산위에 저소나무 철갑을두른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기상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보전하세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밝은달은 우리-가슴 일편단심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보전하세


이기상과 이맘으로 충성을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사랑하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보전하세



2-2. 관련 내용 A

(안전행정부 홈페이지 http://www.mopas.go.kr/gpms/view/korea/korea_index_vm.jsp?cat=bonbu/chief&menu=chief_06_04_03)


  •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현재의 노래말과 함께 안익태가 작곡한 곡조의 애국가가 정부의 공식 행사에 사용되고 각급 학교의 교과서에도 실리면서 전국적으로 애창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 해외에서도 이 애국가가 널리 전파되어 실질적인 국가(國歌)로 자리잡게 되었다.
    한 세기에 가까운 세월 동안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우리 겨레와 운명을 같이해 온 애국가를 부를 때마다 우리는 선조들의 나라사랑정신을 새롭게 되새겨야 할 것이다.
  • 애국가를 부를 때에는 경건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애국가의 곡조에 다른 가사를 붙여 부르거나 곡조를 변경하여 불러서는 안된다.
    주요행사 등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는 경우에는 애국심과 국민적 단결심을 고취하는 의미에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절까지 제창하여야 한다.
    애국가는 모두 함께 부르는 경우에는 전주곡을 연주하지만, 약식 절차로 국민의례를 행할 때 국기에 대한 경례시 연주되는 애국가와 같이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연주만 하는 의전행사(외국에서 하는 경우 포함)나 시상식·공연 등에서는 전주곡을 연주해서는 안된다. 애국가가 연주될 때에는 일어서서 경청하는 것이 예의이다.


2-3. 관련내용 B

(국가기록원 홈페이지 http://theme.archives.go.kr/next/symbolKorea/nationalAnthemHistory.do )


애국가가 국가로 공식화 되면서 1950년대에는 대한뉴스 등에 담겨 적극적으로 홍보가 이루어 졌다. 그리고 「국기게양 및 애국가 제창 시의 예의에 관한 지시(1966)」 등 각종 지침ㆍ지시 등에 의해 국가의례의 하나로 점차 간주되었다. 「국기게양 및 애국가 제창 시의 예의에 관한 지시」를 보면,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가 제창이 진행되고 있을 때는 단정한 자세로 예를 표하고 그 주위를 통과하는 모든 사람과 차량도 일단 정지하여 예를 표하도록 할 것’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1970년대 초에는 공연장에서 본 공연 전에 애국가가 상영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1976년부터는 정부기관 등에서 국기강하식을 시행하였다. 이후 1980년대 후반까지 주요 방송국에서 국기강하식에 맞춰 애국가를 방송하였다. 주요 방송국의 국기강하식 방송, 극장에서의 애국가 상영 등은 1980년대 후반 중지되었으며 음악회와 같은 공연장의 애국가 상영도 이때 자율화 되었다. 한편 1984년에는 그간 지침, 지시 등에 의해 시행되던 애국가 제창이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제적으로 명문화 되었다.



2-4. <국기게양 및 애국가 제창 시의 예의에 관한 지시>

* 1966년 국무총리 지시 제6호로 하달

* 국가기록원 홈페이지 http://theme.archives.go.kr/next/symbolKorea/archivesDetail.do?flag=2&evntId=0049286570&page=3






2-5 : <국기하강식 및 공연장에서의 애국가 상영에 관한 검토>

* 1988년 한국의 총무처가 국무회의에 보고.

* 국가기록원 홈페이지 http://theme.archives.go.kr/next/symbolKorea/archivesDetail.do?evntId=0049286585&flag=2










2-6 : 국가 부르는 사례

*  <일전불사. 종북박살 국민행동본부 2011년 출정식> 가운데. 2011년 1월1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3. 독일 국가 :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 Horst Wessel Lied

* 1930년부터 1945년까지 나치당의 당가였으며, 1933년부터 1945년까지 나치 독일의 국가이기도 했던 곡






1절

 Die Fahne hoch! Die Reihen fest geschlossen!
깃발을 높이 들어라! 열을 밀집대형으로 지어라!

SA marschiert mit ruhig, festem Schritt

돌격대가 행진한다, 조용하고도 확고한 걸음으로

Kam'raden, die Rotfront und Reaktion erschossen
적색 전선과 반동분자들에게 사살된 동지들도

Marschier'n im Geist in unser'n Reihen mit

영혼이 되어 우리의 대열에 동행한다

Kam'raden, die Rotfront und Reaktion erschossen
적색 전선과 반동분자들에게 사살된 동지들도

Marschier'n im Geist in unser'n Reihen mit

영혼이 되어 우리의 대열에 동행한다

 

2절

Die Straße frei den braunen Batallionen.

갈색 대대들에게 길을 열어라
Die Straße frei dem Sturmabteilungsmann!

돌격대원들에게 길을 열어라!
Es schau'n aufs Hakenkreuz voll Hoffnung schon Millionen

수백만의 사람들이 희망찬 가슴으로 하켄크로이츠를 바라본다
Der Tag für Freiheit und für Brot bricht an!

자유와 풍요의 날이 머지 않았다

Es schau'n aufs Hakenkreuz voll Hoffnung schon Millionen

수백만의 사람들이 희망찬 가슴으로 하켄크로이츠를 바라본다
Der Tag für Freiheit und für Brot bricht an!

자유와 풍요의 날이 머지 않았다


3절

Zum letzten Mal wird schon Appell geblasen!

마지막으로 이미 신호가 울렸다!

Zum Kampfe steh'n wir alle schon bereit!

우린 이미 싸울 준비가 되었다!

Bald flattern Hitlerfahnen über alle Straßen

곧 히틀러의 깃발이 온 거리 위에 나부끼리라
Die Knechtschaft dauert nur mehr kurze Zeit!

예속은 얼마 못 간다!

Bald flattern Hitlerfahnen über alle Straßen

곧 히틀러의 깃발이 온 거리 위에 나부끼리라
Die Knechtschaft dauert nur mehr kurze Zeit!

예속은 얼마 못 간다!

 

4절은 1절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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