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적 쾌락을 포기...그 대가로 내세에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종교적인 교리는 바로 그런 정신 내부의 혁명적 변화를 신화적으로 투사한 것...이런 노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가운데 <종교>는 내세의 보상을 약속하는 방법으로 현세의 쾌락을 완전히 포기하게 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 프로이트, ‘정신적 기능의 두 가지 원칙' 가운데
'사랑.평화.함께 살기 > 생명.인간.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자와 소인 (0) | 2014.06.18 |
---|---|
자아와 욕망. 선과 악 (0) | 2014.06.18 |
실현되지 않는 욕망 (0) | 2014.06.17 |
필요와 욕망 (0) | 2014.06.17 |
지배와 지배의 향유 (0) | 2014.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