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유대인이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외모를 통해 다른 사람과 유대인을 구별할 수 있냐는 질문도 받지요. 그러면 한국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고 되묻기도 하고, 경상도 사람과 전라도 사람을 외모로 구별할 수 있냐고 되묻기도 합니다.
나치가 지배하던 독일은 유대인을 세상을 오염시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쯤으로 취급했고 유대인을 죽였습니다. 반대로 또 어떤 사람들은 유대인은 머리가 뛰어나다느니,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 가운데 다수는 유대인이라느니 식의 말을 하며 유대인에게서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유대인은 멍청하다고 하는 것과 유대인은 똑똑하다는 것은 동전의 양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둘 다 유대인에 대한 편견 아니면 환상이라는 거지요.
한민족이 그러하듯 유대인도 그야 말로 다양한 사람들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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