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이 나오는 <엽문3>를 봤습니다. 제가 무협영화를 좋아하거든요. 특히 강호의 도와 의리가 살아 있는 무협. ^^
암에 걸린 아내가 엽문이 목인틀을 치며 수련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해서 엽문이 목인틀을 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엽문은 이이소룡의 사부지요. 실제로 엽문의 아내는 암에 걸려 죽었다고 하지요.
<엽문3>를 보고 느낀 거 3가지.
1.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서 명예를 얻으려 하기보다 주변 사람을 소중히 여기자
2. 누군가를 이기려 하기보다 자신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자
3. 내가 무어라도 가진 게 있으면 힘없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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