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여기 돌아와서 다시 일을 시작했어. 그러나 붓이 손에서 떨어져 내릴 것 같더구나. 그래도 자신이 바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다시 3점의 큰 캔버스를 그렸어. 불안한 하늘 아래 펼쳐진 거대한 밀밭이야. 나는 명료한 정신으로 극도로의 슬픔과 고독을 표현하고자 노력했어. - 772
- 빈센트 반 고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빈센트 반 고흐 편지 선집>, 아트북스,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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