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여러 작품들

국립발레단, <지젤>을 보고

순돌이 아빠^.^ 2019. 6. 25. 10:01

손짓 하나 몸짓 하나 죄다 멋졌어요

혼자서 뛰어오르는 것도 빙글빙글 도는 것도 좋았고

둘이서 넷이서 손을 엮으며 춤을 추는 것도 좋았고

여럿이서 만드는 꽃무더기도 너무 예뻤어요

3층에 앉아 보니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전체적으로 보여서 좋더라구요


너무 너무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이어서 또 보고 싶어요

아름다운 것이 내 마음에 깊이 들어오면

왠지 제 마음이 바뀌고

왠지 제 삶이 변할 것 같아요


그 감동을 오래 오래 느끼고 싶어서 냉장고에 포스터를 붙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