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예술과 함께

Fritz Wunderlich - 슈만.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빛나는 여름 아침에)

순돌이 아빠^.^ 2018. 6. 23. 07:26

어쩜 이리 달콤하고
어쩜 이리 감미로운지







Am leuchtenden Sommermorgen
빛나는 여름 아침에
Geh’ich im Garten herum.
나는 정원을 걸어다닌다.
Es flüstern und sprechen die Blumen,
속삭이고 말한다 꽃들이,
Ich aber, ich wandle stumm.
나는 그러나, 나는 거닌다 말없이.

Es flüstern und sprechen die Blumen,
속삭이고 말한다 꽃들이,
Und schaun mitleidig mich an:
그리고 동정어린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Sei unserer Schwester nicht böse,
우리의 자매에게 성내지 말아라,
Du trauriger, blasser Mann.
당신 애처롭고 창백한 남자여.

*Robert Schumann, Op. 48,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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