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과 볼페가 행한 순수한 파블로프적인 접근과 마우러와 밀러가 행한 정신분석적 해석은 어떻게 불안이 발생하는가를 다른 방식으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두 이론은 어떻게 불안을 치료해야 하는 가에 관해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프로이트학파는 무의식적 갈등 해소를 치료의 목표로 삼은 데 반해 볼페로 대표되는 학파는 무의식적 설명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신경증의 증상을 조건반응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았다. - 320
- 조셉 르두, <느끼는 뇌>, 학지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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