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돌봄과 연대

순돌이 아빠^.^ 2019. 8. 24. 16:28

혼하고 상투적인 도덕적 정의의 개념은 사람들을 차별하는 것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추어져 있다. 이런 개인주의적 경향은 권리와 자격을 강조한다. 생명, 자유, 행복 추구, 동등한 권리, 공정한 처우와 정의 등이 그것이다.

...

대조적으로 돌봄의 경향에서는 연대적 관점을 가정한다. 이 경향으로부터 발산되는 도덕적 가르침은 다른 사람들의 요구에 민감하고, 그들의 복지에 책임감을 갖고, 다른 이들의 요구에 대해 자신을 희생하도록 한다.

...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동료 학생들 도왔을 때 기쁨을 느낄 수 있고, 친구를 다치게 하였을 때 죄책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은 아픈 친구를 병문안하는 대신에 영화를 보러 가는 자기중심적 결정을 나쁘다’, 그리고 길잃은 강아지의 주인을 찾아 주는 것을 옳다라고 평가할 수 있다. - 332


- aron t. beck, <우리는 왜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학지사, 2108





https://www.google.com/url?sa=i&source=images&cd=&cad=rja&uact=8&ved=2ahUKEwjr29qK_ZrkAhXQyosBHTesBccQjB16BAgBEAM&url=http%3A%2F%2Fblog.naver.com%2FPostView.nhn%3FblogId%3Djdsw0415%26logNo%3D221419649201%26parentCategoryNo%3D%26categoryNo%3D70%26viewDate%3D%26isShowPopularPosts%3Dtrue%26from%3Dsearch&psig=AOvVaw3i3T7fYf0NUPLyKzFzD5Qf&ust=1566717880694117





난민보트에서 구조된 아기가 고사리 같은 손을 말아쥔 채 창백한 얼굴로 두 눈을 감고 있다. 이 아기는 끝내 사망했다. 김연식씨는 독일 출신 동료가 보여준 이 사진을 보고 그 길로 민간 난민구조단체 ‘시와치(Sea-Watch)호’ 항해사로 자원봉사를 신청했다. 시와치 제공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705192108005#csidxf39a46687552c909aed93af635ec67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