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 이런 경우면 언제나 그렇듯이 물론 우둔한 공상이 다분히 섞여 있어요. 겨우 한줌밖에 안 되는 인간이 자신들의 세력과 뜻을 과장하여 생각하고 있단 말입니다."
....
당신도 느꼈겠지만, 베르호벤스끼는 집념이 강한 사람이니까요.
...
베르호벤스끼는 정열가입니다.
...
"그렇고 말고요. 어느 한 점에 있어 그것을 넘기기만 하며 그는 어릿광대가 아니고, 그...반미치광이가 된답니다....그는 아무렇지 않게 방아쇠를 당길 수 있는 인간입니다. - 288
- 도스또옙스끼, <악령>, 동서문화사, 2009
자신을 과장해서 생각하지만 집념이 그리 강하지 않거나
자신을 과장하지 않으면서 집념이 좀 강하다고 하면
그나마 살기가 좀 나을텐데
자신도
주변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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