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항상 한무리의 사내아이들이 들판에 모여 놀고 있었다...그는 여자아이들을 봄녀 항상 돌멩이를 던졌다. 사내아이들은 여자아이들이 자신들보다 학교에서 뛰어난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었다. - 34
- 엘레나 페란테, <나의 눈부신 친구>, 한길사, 2020
그 남성을 공격한 것도 아니고
뭐라고 욕을 한 것도 아니고
대놓고 무시한 것도 아니고
단지 남성이 화가 나고
짜증나고 아니꼬와서
누군가를 공격한다면....
모난 돌이 정을 맞는 게 아니라
여성을 무시하고 깔보는
폭력적인 남성의 공격성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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