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주변의 다른 남자들보다 덜 야심찰 것이다. 그렇다고 게으른 것은 아니다. 그저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야망이 덜할 뿐이다. 그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그 일을 잘 해낼 것이다. 하지만 일에서 얻는 결과보다는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
아직 아이였을 때 남자아이들보다 여자아이들과 노는 것을 더 좋아했죠. 하지만 나는 이성교제를 합니다...학교 다닐 때 대두분의 운동을 잘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경쟁하는 것도 전혀 좋아하지 않았죠. - 54
- 마이클 거리언,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좋은책만들기, 2012
어느 것이 꼭 좋다거나 나쁘다고 할 것은 없을 것 같아요.
경쟁하기를 좋아하는 남성들이 있어요.
그래서 열심히 운동을 해서 운동선수가 될 수도 있구요.
또 경쟁하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남성들도 있어요
그렇다고 가만히 무기력하게 있는 것도 아니에요
노력하고 열정을 쏟는 방향이나 방법이 다른 거지요.
다른 사람에 비해 잘나가는 것에 큰 관심을 쏟는 남성이 있어요.
별 달리 뭔가가 있는 건 아니고 남들과 비교해서 내가 잘 나가는 게 중요한 거지요
그에 비해 다른 인간, 다른 존재와의 교류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남성도 있어요
상대를 세심하게 살피기도 하고 예쁜 것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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