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음에 차이가 있을지언정
욕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그 욕심이 너무 크거나
욕심만 너무 쫓다보면
자기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체
다른 사람의 존경보다는 비웃음을 사기가 쉽겠지요
그럴 때면 가던 길을 잠깐 멈추고
어디 편안한 자리에 가만히 누워
가만히 눈을 감고
고운 소리들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흘러가는지
마음 쏟아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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