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였을 거에요. 혼자 영화관에 가서 <라붐>을 봤어요. 거기 보면 다른 사람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아...지금 봐도 마음이 뭉클한 게 눈물이 날 것 같네요 ㅜㅜ
아니면 몇 해 전에 봤던 <건축학개론>은 어떨까요? 여기서도 음악을 들려주는 장면이 나와요. 아...그때도 영화관에서 나오며 많이 울었었는데... ㅠㅠ
당신에게 이 음반을 선물하고 싶어요.
그날 내 곁에 앉아 있던 당신에게.
그리고 전하고 싶어요.
당신을 통해 제가 무엇을 느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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