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네르가 된 미하일은 스탈린을 아버지처럼 권위가 있고 자신을 돌봐주는 인물로 우러러보았따. 그는 좋은 것은 모두 스탈린에게서 나온다고 믿었다. “우리가 밥을 먹고 옷을 입는다는 것, 우리가 공부할 수 있고 피오네르단 캠프에 갈 수 있다는 것, 심지어 새해 나무가 있다는 것, 이 모든 사실들” 그가 보기에는 “스탈린 동지 덕택이었다” - 58
스탈린에 대한 시모노프의 믿음은 진실된 것이었다. 말년에 그는 그것을 절대 청부인하려고 하지 않았다. 회고록에서 소모노프는 자신이 이 시에서 스탈린에게 엄난 중요성을 부여한 것이 자신의 본심을 “과장한 것이 아니라고” 인정했다. - 163
- 올랜도 파이지스, <속삭이는 사회2>, 교양인 2013
스탈린이건
히틀러건
김일성이건
박정희건
'아버지처럼'
'권위있고'
'돌봐주는'
'덕택인'
그렇게 누군가를
믿고 의지하고 싶은
그렇게 누군가를
믿고 의지하도록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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