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조화를 위해 반드시 개인 간의 피상적 균등화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남녀 간, 개인 간 평화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개인 간 특성을 제거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고찰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타인과 화합하는 것, 타인과 깊은 교류를 하면서도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대중과 개인, 진정한 민주주의와 진정한 개인주의, 그리고 남성과 여성이 그 어떤 적대감이나 갈등 없이 만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 14
- 에마 골드만 외, <그 곳에 가면 다른 페미니즘이 있다>, 르몽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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