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가 석문에서 하룻밤을 잤다. 성문을 지키는 사람이 ‘어디에서 온 사람이오?’라고 묻자, 자로는 ‘공자 선생님의 사람이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굳이 하려는 그 사람 말이오?’라고 말하였다. - 284
- 공자, <논어>, 소준섭 옮김, 현대지성
이러거나 저러거나
그 길이 옳다고 여긴다면
노비와 양반의 구분이 없는 세상
여자도 결혼 여부를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세상이
올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세상은 바뀌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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