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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주의와 행복, 그리고 사회적 행동

순돌이 아빠^.^ 2022. 8. 16. 09:36

호주의 연주자인 Richard eckerkey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였다. “만약 정부가 예상된 4%의 경제 성장률에 도달한다면 호주인의 20년 전보다 두 배 부유해지는 것이고 100년 전보다는 10배 부유해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성장이 개인의 혹은 사회의 웰빙에 과연 도움이 될 것인가?

richard ryan은 부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매우 낮은 웰빙 수준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대부분의 문화에서 발견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 외모, 인기와 같은 외재적 목표를 추구하는 것은 불안, 우울, 그리고 심인성 신체 질환을 유발할 것이다.

이후 이루어진 ed diener와 martin seligman의 연구는 이 결과를 확증하였다. 매우 행복한 대학생의 특징은 그들의 재산에 있지 않고 ‘풍부하고 만족스러우며 친밀한 인간관계’에 있다는 것이 그들의 연구결과다.

 

또한 자신을 자신이 소유한 값비싼 물건과 동일시하는 물질주의자들은 긍정 기분을 보다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뿐만 아니라, 물질주의자는 원하는 바와 실제 지닌 것 사이의 간극이 상당히 크고, 가깝고 충만한 인간관계를 영위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일반인이 돈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자원봉사, 관용, 연결감이 상당히 줄어드는 것 같다…돈과 관련된 질문(‘높은 임금’)을 통해 활성화 시킨 집단이 돈과 무관한 질문(‘차가운 바깥 날씨’)을 제시받은 집단에 비해 타인의 과제 수행을 도우려는 행동, 바닥에 떨어진 연필을 주우려는 행동, 돈을 기부하려는 행동을 덜 보였다. - 117-1179

-  Shane J, Lopez 편, <긍정심리학4-인간의 번영 추구하기>, 학지사, 20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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