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마음

연령, 성별, 인종과 같은 인구사회적 변인들은 학교 만족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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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학생의 성격이나 특질이었다. 예를 들어, 자기존중감과 자기효능감, 특히 학업과 관련된 자기효능감이 학교 만족도를 크게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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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학업 수행을 완수할 수 있다고 믿는 학생들이 학교 만족도를 높게 보고한 것이다.

다른 개인 변인 중의 하나는 통제 소재다. 즉, 학업적 성공의 원인이 운이나 외부 환경에 있지 않고 노력과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학교 만족도를 높게 보고하였다. 

통제 소재와 관련된 것이 희망hope이며, 이는 동기적 경향과 목표 전략을 포함한 복합적 개념이다. 대체로 원래 세웠던 목표가 좌절되었을 때 대안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의 학교 만족도가 높았다. - 208

 

deci와 ryan의 자기결정이론에 따라 gilman과 stacey가 seas 참가에 의해서 중간 이상의 효과를 얻은 참가자들을 조사하였을 때, 이들이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요구를 활동 중에 충족할 수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의무적으로 참여하였거나 부모의 요구에 의해서 참가하였거나 또래집단을 따라 덩달아 신청한참가자들은 학교 만족도에 있어 큰 도움을 얻지 못했다. - 209

-  Shane J, Lopez 편, <긍정심리학4-인간의 번영 추구하기>, 학지사, 2011

 

공부를 하든 다른 걸 하든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난 못할 거야' '어차피 안 될 건데 뭘...'라고 하기보다

'난 할 수 있어' '까짓거 뭐 별 거 있겠어!!!'라고 도전하고 노력하면 되겠지요

 

실패요?

실패할 수 있어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투수 서준원이 있어요.

입단 당시에는 정말 촉망 받는 신인이었지요.

하지만 그동안 성적이 썩 좋지 않았어요.

그러다 최근 2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되었어요.

 

고등학교 때 그 잘 나가던 선수도 프로에 와서 적응하고 뿌리 내리기가 쉽지 않잖아요

투구 스타일을 바꾸는 등 정말 노력을 많이 했더라구요

안된다고 포기했다면 이미 서준원은...

 

중요한 건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다 실패를 하면

왜 실패를 했는지 요인을 살펴보고 

그 점을 개선해서 다시 노력하는 거겠지요

그러려면 내가 노력하면 무언가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이 있어야겠지요.

당연한 이야기지 않을까 싶지만...

많은 학생들과 사람들이 자신은 이미 안될 거라고

해봐야 결과는 뻔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싶어요

그래서 도전하길 머뭇거리고 쉽게 포기하고 억지로 받아들이는 거겠지요

 

타고난 기질이나 성격 때문일 수도 있고

애기 때 형성된 마음의 상태 때문일 수도 있고

현재 주어진 상황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타고난 거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한 인간이 태어나서 살아가는 과정이나 현재 살고 있는 삶의 여건이

그 인간으로 하여금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할까 싶어요.

자신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건 더 말할 필요 없을 거구요

스케이터 걸

내가 뭔가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

도전하게 될 것이고 노력하게 될 것이고

느끼게 될 것이고 배우게 될 것이고 이루게 될 것이고

기쁨을 얻게 될 것이고 삶에 대한 만족도 가질 수 있겠지요

 

무기력하거나 좌절감 속에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주어진 것을 억지로 해치우며 살아간다면

답답하고 공허하고 멍하지 않을까요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이

고아에 가난하고 여자고 남편 없이 애를 키우고 술집을 운영하고 등등의 상황을 이겨내고 

사람을 바꾸고 나쁜 놈을 혼내주고 우리들에게 감동을 주었듯이 말이에요 

시장 사람들이 언 놈이든 동백이를 건드리면 가만 안 두겠다고 했듯이 말이에요 ^^

<동백꽃 필 무렵> 옹벤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