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화에 보면
우영우는 회전문을 통과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는 거지요
이런 우영우를 도와 이준호가 하나 둘 셋
왈츠를 추듯이 하면서 회전문을 통과합니다
이준호에게 도움을 받은 우영우는 한 할머니를 돕습니다
할머니는 xx같은 남편을 다리미로 때려서 재판을 받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그 할머니는 옛날에 영우 아빠가 일 나가야 해서 곤란할 때
어린 영우를 봐줌으로써 아빠와 영우 모두를 도와줬습니다
누구나 잘 하는 일이 있고 잘 못하는 일이 있을 겁니다
누구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고 도움을 주고 싶을 때도 있구요
며칠 전 한 건물에 들어가는데 서너개의 계단이 있었습니다
한 할머니가 난간을 잡고 겨우 겨우 걸음을 옮기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할머니 제가 좀 잡아드릴까요?' 했더니
할머니가 '고맙습니다'라고 하셔서 그분의 손을 꼭 잡고 함께 계단을 올랐습니다
또 세월이 흐르면 언젠가 저도 계단 오르기가 어려워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지요
제가 할머니의 손을 꼬옥 잡았듯이 누군가 제 손을 잡아줄 겁니다
완벽한 인간은 없고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많으니
인간 세상에 돕는 행동이 항상 우리 곁에 있는 거겠지요
제 욕심에 빠져 남을 속이고 괴롭히는 사람도 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그저 착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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