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착취.폭력/지배.착취.폭력-여러가지

부르주아 계급과 정치, 사적 이익과 공적 국가

순돌이 아빠^.^ 2023. 2. 12. 22:27

제국주의는 자본주의의 마지막 단계라기보다 부르주아 계급이 정치 지배를 실현하는 첫 단계로 이해해야 한다. 

유산계급이 통치하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 그리고 재산권을 확실하게 보호해줄 것 같은 국가라면 어떤 유형이든 만족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국가는 그들에게 잘 조직된 경찰력일 뿐이었다. 이런 그릇된 조심성이 전체 부르주아 계급을 정치 체제의 권외에 머무르게 했다. 왕정 체제의 백성이나 공화국의 시민이기 이전에 그들은 본질적으로 사적 개인이었다.

제국주의 시대에 사업가는 정치가가 되고 정치인으로서 갈채를 받는 반면, 정치인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그들이 성공한 사업가의 언어로 말하고 ‘대륙적으로 사고할’ 때뿐이다. 이 사적인 관행과 책략은 점차 공무의 운영 규칙과 원칙이 된다. - 297

-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1>, 한길사

제르미날

부르주아들이 국가를 움직이거나

부르주아가 직접 정치인이 되어 국가를 운영하거나

 

군대와 경찰을 동원해 무력/강제력을 사용하거나

정책이나 예산을 부르주아들을 위한 방향으로 만들거나.

kbs

공적이거나 또는 공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

참여연대

하지만

어느 개인이나 부르주아 계급을 위한

국가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