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예술과 함께

베토벤 ‘합창’ 금지 논란 ‘대구시 종교화합 자문위’ 폐지키로

순돌이 아빠^.^ 2023. 4. 30. 09:06

 

2001년 탈레반이 바미안 석불을 완전히 파손하기 전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01년 3월 탈레반이 폭약으로 바미안 석불을 파괴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슬람 사원을 짓는다고 그 앞에서 돼지 고기 파티를 벌이는 한국 사람도 있고

우상 숭배라며 불상을 폭파시킨 탈리반도 있는 게 우리 사는 세상이지요.

mbc

종교의 문제도 있을테고

타인에 대한 존중이나 수용의 문제도 있을 테지요

신이나 하느님이란 말이 들어갔기 때문에

베토벤이나 베르디의 작품을 공연하지 말라고 한다면

불상이나 석탑도 모두 국보와 보물에서 제외해야겠지요

jtbc

저에게는 종교가 없습니다.

그래도 바흐의 종교 음악도 좋아하고 

조용한 절을 찾아 쉬는 걸 좋아합니다

신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신을 믿는 사람들을 무조건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신을 믿는 건 그분들의 삶이고

신을 믿지 않는 건 저의 삶일 뿐인 거니까요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089649.html

 

베토벤 ‘합창’ 금지 논란 ‘대구시 종교화합 자문위’ 폐지키로

대구시가 종교 편향을 이유로 베토벤 교향곡 연주를 금지해 논란을 일으킨 ‘대구시 시립예술단 종교화합 자문위원회’를 폐지...

www.hani.co.kr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란 말을 좋아하지는 않고

선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종교인들을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