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는 인간 활동의 핵심이 전쟁이라고 보았다. “여자가 남자를 만나야 힘을 얻듯이 사람은 전쟁을 해야 힘을 얻는다”고 히틀러는 선언했다. - 498
히틀러가 생각한 사회의 ‘새 질서’는 이 같은 정복, 무자비한 수탈, 강자의 권리, 인종 차별, 목숨을 일회용품처럼 싸구려로 취급하는 세상에서 준항구적으로 벌어지는 전쟁이라는 틀 안에서만 굴러갈 수 있었다. - 499
- 이언 커쇼, <히틀러 2>, 교양인
육군 내부에서조차 그런 견해가 있었고, 참모본부 전쟁지도반의 <대본영 기밀 전쟁 일지>에서는 ‘드디어 싸움에 뛰어들게 되는가’라고 개전을 기뻐하는 기술마저 볼 수 있다. - 315
- 호사카 마사야스, <도조 히데키와 제2차 세계대전>, 페이퍼로드
'지배.착취.폭력 > 지배.착취.폭력-여러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을 좋아하지 않거나 싫어하는 정치인 (0) | 2023.10.28 |
---|---|
망상과 편집증, 정치와 폭력 (0) | 2023.10.28 |
정치와 자기 기만 (0) | 2023.10.28 |
강자가 모든 것을 차지한다는 생각 (0) | 2023.10.28 |
인간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정치인들 (0) | 2023.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