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착취.폭력/지배.착취.폭력-여러가지

정치와 전쟁, 환상과 망상

순돌이 아빠^.^ 2023. 11. 8. 09:02

도조의 뜻을 이어받은 익찬회 정치부장 후지사와 지카오는 익찬선거에서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다음과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국체관념에 철저한 사람들, 그중에서도 특히 일본은 신국이라는 절대적 신념을 파아갛고 있는 사람들이다’ - 396

 

 - 호사카 마사야스, <도조 히데키와 제2차 세계대전>, 페이퍼로드

mbc

독일인은 세계를 지배할 운명을 지녔다거나

일본은 신의 나라라거나

유대인은 신으로부터 선택받은 민족이라거나 등등.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심각한 문제는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 다른 민족, 다른 나라를 공격하고 죽이고 지배하는 것이겠지요.

 

그런 운명이나 선택을 증명하거나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믿고 있는 거지요.

그리고 그런 믿음이 하나의 요인이 되어서 지배와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큰 문제이구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는 이스라엘 군인. al jaze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