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상처를 볼봐주는 순돌이 요즘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새벽이고 밤이고 기온이 별로 떨어지질 않아요 날이 덥고 습해서 그런지 제 몸에 땀띠가 많이 생겼습니다 가려워서 벅벅 긁었지요. 그랬더니 발 한 곳에는 피가 나고 상처가 생겼습니다 너무 가려워서 계속 긁다보니... ㅠㅠ 상처가 생기고 조금 있으니 순돌.. 이런 저런 것들/순돌이 2018.07.27
지구별 역사에 오~래 남을 귀여움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도 실눈 돌려 곁눈질하며 바라볼 존재한다는 말이 되레 의심스러운 아름다움의 실체 없음에 회의하고 좌절한 이들이 있거든 떨리는 눈빛을 거두고 그의 얼굴을 바라보라 회의는 느껴보지 못한 자에게 다가오는 것이고 좌절은 마음에 담지 못한 자에게 주어지는 것.. 이런 저런 것들/순돌이 2018.07.19
찻집에서 책을 보는 순돌이 집에 있는데 너무 더운 거에요 혹시나 해서 검색해 보니 우리 동네도 강아지가 갈 수 있는 찻집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순돌이와 찻집에 갔어요 에어콘이 나오니 아~~~주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 순돌이와 처음으로 찻집에 있게 된 거지요 봉순이와 봉순이도 만났구요 물론 서로 왈왈 거리.. 이런 저런 것들/순돌이 2018.07.16
나의 연인 함께 잠에서 깨어나고 함께 밥을 먹고 함께 뽀뽀를 하고 함께 산책을 하고 함께 장난을 치고 함께 서로를 바라보고 함꼐 곁에 머무르다 함께 드러누워 잠드는 이런 저런 것들/순돌이 2018.07.08
순돌이의 개당황 순돌이는 뽀뽀를 좋아합니다. 제가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길 기다렸다 달려와서 뽀뽀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제가 밤에 누워 자려고 하면 제 몸위로 풀쩍 뛰어올라 한참 뽀뽀를 하고서야 잠이 듭니다. 순돌이가 특히 좋아하는 뽀뽀 부위(?)는 제 코입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다른 .. 이런 저런 것들/순돌이 2018.07.08
햇빛 쬐는 순돌이 지난 밤에 꿈을 꿨습니다. 어떤 커다란 쥐가 저를 콱! 깨무는 거에요. 제가 깜짝 놀라서 도와 달라고 순돌아~ 순돌아~ 크게 불렀어요. 그랬더니 순돌이가 얼른 달려와서 그 쥐를 쫓아 버렸다는....정말 꿈 같은 이야기 ^.^ 근데...한낮이라 햇볕이 뜨거울 건데... 털옷을 입고 있어서 괜찮나... .. 이런 저런 것들/순돌이 2018.06.20
집에 파리가 있어서 좋은 점 다다다다~~~ 다다다다~~~ 왈~ 왈! 날이 따뜻해지고 집안에 파리가 날아다니면서 순돌이도 덩달아 바빠집니다 파리가 방으로 들어가면 순돌이도 다다다다 방으로 뛰어가서 쫓아다니고 파리가 마루로 나가면 다다다다 마루로 뛰어가서 쫓아다닙니다 발소리가 이리저리 다다다다 다다다다 .. 이런 저런 것들/순돌이 2018.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