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것들/스치는생각

많이 춥죠? ^^

순돌이 아빠^.^ 2009. 12. 16. 03:36



뜨거운 핫초코를 호호 불면서

(단, 후후 불면 거품이 튈 수 있으니 살살 호호 부세요!)


말랑달콤한 초코파이를 입안 가득 물고

(단, 주변에 누가 있을 때는 초코가루가 입에 묻지 않도록 주의!

특히 입안에서 초코파이의 잔재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는 다른 사람 앞에서 입을 헤 벌리면 웃지 않도록 주의 요망!!!)



김광석의 일어나를 들으면

(단, 일하다가 벌떡 일어나면 곤란해요)


저절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 지고 행복이 무진장 밀려 올 거에요.

(단, 덥다고 함부로 옷을 벗었다가는 감기 걸려요.)


오늘은 우리 삶의 단 한 번 밖에 없는 2009년 12월16일이에요.

그리고 당신은 내게 이 세상에 단 한 명 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이에요.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나도 행복해 지고도 싶고

뭔가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텐데 용기가 나지도 않고

만사 귀찮으니 그냥 죽지 말고 버티기나 하자고도 싶고...


그런 당신에게 제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어요.

그저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질 것 같아요.


웃어요.

행복해서 웃기도 하지만 웃으면 행복해 진대요. ^^



<김광석 -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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