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산, 원산의 조선의 주요 개항장에 설치된 외국 상관(商館) 수도 1896년에는 이미 일본이 210, 청국이 42, 독일과 미국이 각각 2, 영국과 프랑스가 각 1, 합계 258에 달했다.
외국 상품은 이들이 외국 상관을 거쳐 조선인 및 청․일 양국인들의 소매상과 보부상(행상인)들을 통해서 조선 각지에 범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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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외국 상품이 전국 방방곡곡에 침투한 주요한 매개자였던 것은 조선인 거간9매매와 중간업)과 객주(상품매매 중개도매상 겸 상인 숙박업) 및 보부상(행상) 등이었다.
- 전석담, 최윤규, 이기수, 김한주 - <조선근대 사회 경제사>
이윤을 얻기 위한 판매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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