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착취.폭력/지배.착취.폭력-여러가지

남성 이익 집단, 그리고 갈등과 전쟁

순돌이 아빠^.^ 2018. 4. 6. 14:49

오래 계속되는 반목은 부계거주제도와 일부다처제를 갖는 사회들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징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서로 경쟁하는 부계 혈통들, 즉 공동의 이익을 기반으로 하는 친족 남성 이익집단들로 조직된 사회를 말한다. - 353

 

친족 남성 집달들이 막강한 사회에서, 부계 친족이 없는 남성은 정당한 먹잇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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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회에서나 살인자들은 주로 남성들이기 때문에, 친족 남성 집단들이 저마다 집단의 명칭과 영토적 통합성을 보유하는 곳에서는 반목과 씨족 간의 전쟁이 특히 첨예한 양상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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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 채집인들은 혈통을 따질 때 부계와 모계를 모두 계산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옮겨 다니며 살기 때문에 영토를 기반으로 하는 부계 씨족이 형성되지 않는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부계 치족의 힘이 쉽게 모아지지 않고, 따라서 씨족 간의 전쟁도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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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 남성 집단의 항시적인 불안은 경쟁자 집단에게 패배하거나 절멸하는 것이다. 즉 땅을 잃고, 여성들을 도둑맞고, 혈통이 끊기는 것이다. 만성적인 반목과 전쟁에 시달리는 사회에서 필수적인 남성의 미덕은 폭력을 행사하는 능력이다. - 355


마틴 데일리/마고 윌슨, <살인>, 어마마마,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