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감정을 느끼며 사는

애너 러브는 남편과 결혼하여 40년 세월을 함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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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결혼생활을 하면서 둘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묻자, 아이들이 모두 집을 떠나버리고 난 뒤 15년 동안 “우리 부부는 날이 갈수록 더 애틋해졌어요”라고 말했다. 부부는 나란히 해변을 거닐 때가 많았는데, 러브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내 감정을, 나는 그의 감정을 읽을 수 있었어요...둘이 함께 있으면 정말이지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말했다. - 202

- 조지 베일런트, <행복의 조건-그들은 어떻게 오래도록 행복했을까?>, 프런티어, 2010

누군가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고 행복해질 때가 있어요

쉽게 잊히지도

쉽게 사라지지도 않는

내 마음을 아는 당신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