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증은 정신이 쉬지 않는 전력질주였고, 그것은 엄청난 황홀감을 동반했다. “모든 걸 이해한다는 느낌”. 사회적 사안이든 인간관계든, 뭐든 할 수 있을 듯한 의욕이 솟았다. - 파도처럼 밀려온 조증과 울증, 20년치 생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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