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데일과 애덤스를 비롯한 많은 연구자들 역시 극단적인 수치심이 자극제 역할을 했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
브렌 브라운은 여러가지 중에서도 폭력, 우울증, 공격성과 수치심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녀는 수치심이 “젠더에 의해 조직된다”고 말했다.
…
남성들은 그저 ‘약하다고 인식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할 뿐이다.
…
남성의 젠더 규범에는 ‘감정 통제력을 보여주기, 일이 먼저, 지위를 추구함, 폭력’이 포함되었다.
…
심지어 할리우드가 그리는 남성의 모습에서도 폭력은 “영화 관람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그는 말했다. “어쩌다 보니 우리는 폭력을 문제 해결과 등치시켜버렸어요”
오핸런의 정신의학 기록에서 수치심은 자주 등장한다. 그는 승진을 하지 못해서 수치스러워하고, 자신이 잘 처리하지 못하는 일로 이직을 하게 되어 수치스러워하고, 절망을 떨쳐내지 못해서 수치스러워한다. - 271
- 레이철 루이즈 스나이더, <살릴 수 있었던 여자들>, 시공사
'성.여성.가족 > 성.여성.가족-여러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대와 폭력 피해자로서의 남성 (0) | 2021.12.23 |
---|---|
막을 수 있었던 그녀의 죽음 (0) | 2021.12.23 |
가정폭력, 근본주의적 세계관과 성 역할 (0) | 2021.12.21 |
가정폭력, 하나의 사건이기보다 오래 지속되는 과정 (0) | 2021.12.21 |
학대와 폭력을 낭만화하고 합리화하는 (0) | 2021.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