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의심할 바 없는 인텔리켄치아였다. 당연히 그에 요구되는 섬세한 정신적 특질들도 지니고 있었다. 부모님은 예술과 아름다움을 좋아했으면 음악에 대해서는 특히 남다른 호감을 갖고 있었다. - 77
그렇지만 지금 프로코피예프네 가족의 분위기와 비교해보면, 우리 가족이 조금은 과감하게 자유로운 사고를 했음을 알 수 있다.
…
쇼스타코비치의 부모들은 자유로운 사고의 소유자였으며 삶을 즐 길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어떤 사람들이든 환영했고 정치적 견해에 상관없이 사정이 급박하면 누구에게든 도움을 주었다. 옮긴이 - 80
- 솔로몬 볼코프, <증언-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회고록>, 온다프레스
권력과 허영을 쫓는 무리들이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리를 차지했다는 게
졸라 짜증나고 열받지만
그래도 이 세상에는 남을 딛고 올라서려는 자들도 있지만
예술과 아름다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서
위안과 희망을 얻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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