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나 전염병도, 실업이나 물가상승도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지만
누구에게는 더욱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소득이 줄면 그냥 소득이 줄었구나 하는 사람도 있고
소득이 줄면 당장에 먹는 것부터 줄일 수 밖에 없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동안 잘 먹어서가 아니라 일단 다른 방법이 없으니 그것부터라도 줄이는 거지요
소득이 줄어드는만큼 불안과 걱정이 느는 것이고
일자리를 잃는만큼 꿈도 미래도 사라질 수 있는 거지요
누군가에게는 통계 수치일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비참한 현실의 삶이 되는 겁니다
이 사회가 보다 나은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누구나이지만 누군가 더욱 고통스러운 이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힘을 써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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