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험할 수 있는, 제가 경험하고 있는 세계는 아주 작고 좁습니다.
늘 만나는 사람도 비슷하고 하는 일도 비슷하고 생각하는 것도 비슷합니다.
그런 저의 세계를 넓혀주고 다양하게 해 주는 게 다른 사람의 경험입니다.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저는 제가 경험하지 못하는 세계를 보고 듣고 느낍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 다른 사람의 경험은 저의 정신 세계를 위한 큰 선물이 됩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그나마 조금이라도 알게 되고,
막연하거나 희미하게만 생각하던 것도 좀 더 뚜렷해지고
습관적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던 것을 바로 잡게 되고
나와 우리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도 배우게 됩니다.
타인의 경험이
저의 세계 안으로 들어오면
저는 또다른 모습의 인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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