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시대의 사람들>은 박해받는 사람들 가운데서 느끼는 선함과 따뜻함에 대한 일련의 사색의 초상화를 제공한다. - 265
- 사만다 로즈 힐, <한나 아렌트 평전>, 혜다, 2022
로베르 앙텔므의 <인류>는 독일의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자신의 경험에 대해 쓴 책입니다.
너무 너무 배고프고 힘들고 괴로운 그 상황에서도 먹을 것을 나눠먹고 쓰러진 사람을 일으켜 세우려고 도와주는 인간의 모습이 나옵니다.
저 혼자 살아남기도 벅찬 상황에서도 타인을 위해 마음 쓰는 인간의 모습.
책의 표지 그림은 케테 콜비츠의 작품이네요.
'사랑.평화.함께 살기 > 삶.사랑.평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과 악, 그리고 사유 (0) | 2022.12.13 |
---|---|
우정. 대화. 즐거움 (0) | 2022.12.13 |
있는 그대로의 진실 (0) | 2022.12.13 |
경험과 사유, 그리고 타인의 삶 (0) | 2022.12.12 |
법 너머의 양심과 선 (0) | 2022.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