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평화.함께 살기/삶.사랑.평화

박해받는 사람의 선함과 따뜻함

순돌이 아빠^.^ 2022. 12. 13. 09:51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은 박해받는 사람들 가운데서 느끼는 선함과 따뜻함에 대한 일련의 사색의 초상화를 제공한다. - 265

- 사만다 로즈 힐, <한나 아렌트 평전>, 혜다, 2022

로베르 앙텔므의 <인류>는 독일의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자신의 경험에 대해 쓴 책입니다.

너무 너무 배고프고 힘들고 괴로운 그 상황에서도 먹을 것을 나눠먹고 쓰러진 사람을 일으켜 세우려고 도와주는 인간의 모습이 나옵니다. 

저 혼자 살아남기도 벅찬 상황에서도 타인을 위해 마음 쓰는 인간의 모습.

 

책의 표지 그림은 케테 콜비츠의 작품이네요.

케테 콜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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