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착취.폭력/지배.착취.폭력-여러가지

국민 통합과 인종/민족의 단일성

순돌이 아빠^.^ 2023. 2. 15. 08:57

독일에서 인종사상은 구 프로이센 군대가 나폴레옹에게 패배하기 전까지는 발달하지 못했다. 이 개념은 귀족과 그들의 대변인보다는 프로이센의 애국자들과 정치적 낭만주의 덕분에 발생했다. 시민전쟁의 무기이자 국민을 분열시킨 프랑스의 인종사상과는 대조적으로 독일의 인종사상은 외국의 지배에 대항하여 국민을 통합하려는 노력에서 고안되었다. 그 고안자는 국경 너머에서 동맹군을 찾지 않았으며 국민들에게 공통의 기원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기를 원했다. - 340

-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1>, 한길사

kbs

지배하기 위해 

한 패거리로 만들기 위해

 

인종을 내세우거나

민족을 내세우거나

 

천황을 내세우거나

총통을 내세우거나

bbc

그냥 단순히 단일하다는 생각정도에 그치면 모르겠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는 우월하고 너네는 열등하니

 

우리가 너희를 지배하는 것은 당연하다거나

열등한 너희들은 이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한다며

 

차별하고 윽박지르고 때리고 잡아가두고

전쟁을 일으키고 처형을 하고 수용소/감옥에 가둔다면. 

거리 행진 중인 이스라엘군. the jerusalem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