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스투츠먼을 생각해보자. 두 팔이 모두 없이 태어난 그는 양궁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활과 화살을 발로 조작하는 법을 터득했다.
…
그의 뇌가 바깥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가진 자원을 얼마나 쉽사리 개조할 수 있는지 아마 그들도 잘 몰랐을 것이다.
이런 유연성은 동물계 전체에서 나타난다….페이스라는 이름의 개를 살펴보자. 페이스는 앞발 없이 태어나, 인간처럼 두 다리로 걷는 법을 터득했다…페이스는 뇌가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이 무엇이든 그것만으로 쉽사리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 165
- 데이비드 이글먼, <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 RHK,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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